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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도메인을 살린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가. 아무도 오질 않는다.ㅋㅋㅋ 아 아직 외롭다. 그러고보니 서울서 집에오는 길에 내 블로그의 최대 구독자였던 한사람인 준혁이형을 보고 돌아왔는데 새 블로그의 주소조차 알려주지 않고 돌아왔네 요즘 대세인 페이스북이나 카톡조차 거들떠 보지 않는 준혁씨에게 문자로라도 내 블로그의 주소를 알려야겠다. 내 블로그는 아마 10명도 채안되는 인원을 위해쓰여지는 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블로그가 될런지도 모르겠다. 옛날주소일땐 그래도 꽤 유입자수가 되었던것도 같은데 요상하게 이번에는 카운터는 거들떠 보지도않고있다. 카운터자체가 공신력이 없기도하니까 말이야... 뭔가 블로깅하면 컨텐츠가 있어야 하는것 같지만 그게 바로 함정이다. 뭐 블로그 별거있나 그냥 내가 하고싶은거 쓰면 되는거야. 이걸 왜 이제서야 다시금 떠올린걸까. 자주..
2011년 10월 7일 첫딸 김서영을 보다. 31세 김경일 26세 권숙영 드이어 첫딸을 출산했습니다. 물론 출산은 아내가 했지만 산통을 느끼고 힘들어하는 내내 지켜보았다는것이 큰 의미가 될것 같습니다. 병원에 가면서부터 같이 가서 낳을때까지 겪은 첫 출산은 힘들기도 하지만 그야말로 신기함 그 자체네요. 아이가 너무나 건강하게 나와주었고 아내도 건강하게 퇴원을 해서 집에서 조리중입니다. 아 물론 산후조리사분과 함께합니다. 집에서 조리한다고하면 다들 깜짝 놀래시더라구요-_-;;; 아직은 세상에 나온지 1주일도 채 되지않은 새생명이 우리집에 있다는게 어떨때는 실감이되지않을때가 있습니다만. 나와 아내를 닮은 아이가 있다는것은 정말 신기한 경험이네요. 오래되지않은 결혼생활이지만 저를 알고계시는 주변분들 중 경제적인 이유로차일피일 결혼을 먼훗날의 일로 생각하..
만삭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만삭사진, a photo by poohoot on Flickr.내일 출산을 위해서 병원에 갑니다. 그동안 바쁜관계로 못하던 만삭사진 폴라로이드 촬영을 오늘 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하는것같은 퀄리티는 나오지 않고 결과물도 예측하지못하고 한 촬영이지만 각각 한장씩만 남는 만큼 한컷한컷이 소중하네요 최근생산되는 폴라로이드 임파서블 필름으로 촬영을 했는데 아주 마음에 듭니다. 디지털사진의 기준으로보면 흐릿하고 오래되보이고 모자라는 필름이지만 임파서블만의 독특하고 노스탤직한 이미지가 저희둘에게는 아주 딱입니다. 오래된 폴라로이드카메라를 고이 장롱속에 보관만 하시는 분들은 필름이 생각보다 비싸지긴 했지만 의미있는 사진이 되어줄 임파서블 필름 구입을 한번쯤은 고려해보셔도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랙프레임의 블랙앤화이..
눈물의 룰라 EBS 지식채널e 눈물의 룰라 EBS 지식채널e 좋은 프로그램 자주가는 블로그에서 캡쳐이미지를 보고 영상을 옮겨봄
엘리엇 스미스 between the bars 페이스북에서 동훈이가 엘리엇 스미스를 언급해서 다시한번 찾아 듣게 되는 엘리엇 스미스의 Between The Bars 몇해전의 습하던 나날들의 냄새가 느껴진다. 엘리엇스미스는 살아있었더라면 지금 어떤 음악을 만들고 있었을까. 굳이 테잎으로 구해서 듣곤하던 그의 노래들이 그립다. mp3 말고 얇고 약해빠진 늘어지기 쉬운 테이프를 긁어 음을 내던 테이프 시절이 그립다. 내게 엘리엇 스미스는 테이프를 더이상 구하기 힘들어지던 그때와 동격으로 생각이난다.
숙영이 집에들어가던중 잠시 쉬면서 숙영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떠나보낸 LEICA IIIF RDST 떠나보낸 LEICA IIIF RDST, originally uploaded by poohoot. 지금은 떠나보냈지만 언젠가 다시 들이고 싶은 카메라 다음에 구할때는 더 상태좋고 비트까지 있는걸로 구해야겠다. 우선은 라이카M 쪽부터 사용해보고싶네.ㅋ
지하철 스케치 Untitled, originally uploaded by poohoot. 한동안 진행 못하던 지하철 사진을 좀더 찍을수 있을것 같다. 그냥 지하철에서 마주치는 각기 다른 사람들의 생김생김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