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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

2011년 10월 7일 첫딸 김서영을 보다.


31세 김경일 26세 권숙영
드이어 첫딸을 출산했습니다.
물론 출산은 아내가 했지만 산통을 느끼고 힘들어하는  내내 지켜보았다는것이 큰 의미가 될것 같습니다.

병원에 가면서부터 같이 가서 낳을때까지 겪은 첫 출산은 힘들기도 하지만
그야말로 신기함 그 자체네요.

아이가 너무나 건강하게 나와주었고
아내도 건강하게 퇴원을 해서 집에서 조리중입니다. 아 물론 산후조리사분과 함께합니다.
집에서 조리한다고하면 다들 깜짝 놀래시더라구요-_-;;;

아직은 세상에 나온지 1주일도 채 되지않은 새생명이 우리집에 있다는게 어떨때는 실감이되지않을때가 있습니다만. 나와 아내를 닮은 아이가 있다는것은 정말 신기한 경험이네요.

오래되지않은 결혼생활이지만
저를 알고계시는 주변분들 중 경제적인 이유로차일피일 결혼을 먼훗날의 일로 생각하시는 분들께 말하고싶습니다.
결혼은 돈으로 하는게 아니라는것 일단 결혼을 해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얼른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보세요.
세상이 바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