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lah Blah

엘리엇 스미스 between the bars



페이스북에서 동훈이가 엘리엇 스미스를 언급해서 다시한번 찾아 듣게 되는 엘리엇 스미스의 
Between The Bars 
몇해전의 습하던 나날들의 냄새가 느껴진다.

엘리엇스미스는 살아있었더라면 지금 어떤 음악을 만들고 있었을까.
굳이 테잎으로 구해서 듣곤하던 그의 노래들이 그립다.
mp3 말고 얇고 약해빠진 늘어지기 쉬운 테이프를 긁어 음을 내던 테이프 시절이 그립다.

내게 엘리엇 스미스는 테이프를 더이상 구하기 힘들어지던 그때와 동격으로 생각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