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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Log

역시 도메인을 살린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가.

아무도 오질 않는다.ㅋㅋㅋ
아 아직 외롭다.
그러고보니 서울서 집에오는 길에 내 블로그의 최대 구독자였던 한사람인 준혁이형을 보고 돌아왔는데
새 블로그의 주소조차 알려주지 않고 돌아왔네

요즘 대세인 페이스북이나 카톡조차 거들떠 보지 않는 준혁씨에게
문자로라도  내 블로그의 주소를 알려야겠다.

내 블로그는 아마 10명도 채안되는 인원을 위해쓰여지는 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블로그가 될런지도 모르겠다.
옛날주소일땐 그래도 꽤 유입자수가 되었던것도 같은데
요상하게 이번에는 카운터는 거들떠 보지도않고있다.

카운터자체가 공신력이 없기도하니까 말이야... 

뭔가 블로깅하면 컨텐츠가 있어야 하는것 같지만 그게 바로 함정이다.
뭐 블로그 별거있나 그냥 내가 하고싶은거 쓰면 되는거야.
이걸 왜 이제서야 다시금 떠올린걸까.

자주가는 블로그들은 하나같이 컨텐츠생산형 블로그가 아니고 
자기하고싶은대로 욕도 맘대로하고 스트레스풀고  가끔가다 괜찮은 컨텐츠 하나 올려주는 (심지어 그런거하나도없이 일기블로그)들만 다닌다

그래 블로그는 얼마나 잘읽히느냐가 관건이야
컨텐츠건 궁상이건 오덕질이건 안 읽히면 아무도 안가.

그래서 나는 다시금 생각했어 블로그는 그냥 내 맘대로 싸지르는거야 하고
옜날 내홈페이지에서 혼자 놀던때 처럼
꼭 지가 공인인척 고상떨지않고 맘대로 싸지르는거야

그러니 혹시나 블로그 들어오는 할일없는 분들도 서슴없이 리플들을 달아주길 바래(결국 이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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