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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블로그 다시 신경쓰겠습니다. 흠...블로그만 몇개를 만들어놓고 있는건지.... 티스토리는 약간 일기같은 느낌으로 쓰고있긴 해요 사실... 앞으로도 티스토리상의 블로그는 일기 형식으로 작성 하려 합니다. 그나저나 이 스킨은 참 맘에 들어요..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것 같네요.
밀려오는 피곤함 몸이 고단한것때문에 피곤함이 밀려오는것은 아니다. 피곤함에는 여러가지의 종류가 있을것이다 그중 내가 느끼는 이 피곤함의 종류는 시시각각 부풀어 나고 그 강도를 더해가다가 급기야 정신을 놓아버리고플 정도의 아니 숨을 놓아버리고 싶은 정도의 피곤함이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할수가 없고 의욕이라는 것 그것 자체가 내겐 소멸되어버렷다. 그저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 나는 지금 한마리의 개다. 배고프지않아도 시간이되면 그냥 먹고 일어나기 싫지만 핸드폰이 울리니까 회사에 갈 시간이니까 일어나 세수를 하고 6시가 지났으니까 집으로 돌아가야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그다지 할것이 없고 그러다보면 욕구불만이 되어버리니까 여자랑 자기도해야하고 여자랑 잘려면 데이트도 해야하고 밥도사먹어야하고 밥도 사먹고데이트도 하려면 ..
술이 웬수 별로 마시지도 않은 술에 취해버린다. 사람이 헤퍼지고 헤롱헤롱 조금의 부추김에 팔랑팔랑 언제부터 이러고 있는지 떠올려 봐도 기억도 나질 않아. 결핍이나 결여에 의한것 같기는 한데 그것이 어떤것인지 알수가없네.
오래간만에 기분이좋다. bessa R2 cs pii 35mm reala
super program + zenitar 16mm 1st roll PENTAX super program ZENITAR K-mount 16mm fisheye 1st roll photo by poohoot www.poohoot.co.kr
눈그림자 눈그림자. KODAK V705 poohoot's paradise photo by poohoot
11월의 끄트머리. 비가 내린다. 그리고 며칠뒤 눈이 왔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온다 photo by poohoot Pentax Ist DL + RICOH rikenon 1:1.7 50mm poohoot's paradise
친구=그림자 친구라는거 그림자 같은거야 어깨동무하고 붙어있을땐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다가 나이먹고 떨어져 나가면 허전함을 느끼는거. 아무리 오랫동안 보질 못했어도 아무리 서로 욕하고 트집잡아도 그림자는 아무말없이 어깨동무를하고 하나가 되더라. 그런게 친구인지도 모르겠다. photo by pooho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