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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

월드컵 16강 진출을 계기로 병역특례 얘기가 나오고있습니다.

현재 군입대하여 상무소속으로 월드컵 국가대표로 뛰고있는 김정우


축구가 원정 16강 진출을 성공시키고 라커룸에서 정몽준씨가 병역혜택을 건의하겠다고 했다는 기사가 나오고
그뒤에 조중연씨가 같은말을 했다고도 나왔습니다.

선수들은 물론 좋아하지요
국민들은 불편한가봅니다.
이런저런 말들이 많습니다.

야구는 WBC 준우승 가도안해주고
축구는 월드컵 16강만 가도 병역혜택이냐.
인기있다고 너무 하는거 아니냐 라고들 하십니다.

솔직히 대한민국에서 
축구가 인기가 많습니까
야구가 많습니까.

저는 야구가 더 인기많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축구관중수랑 프로야구 관중수 한번 비교해보세요.
다만 국대가 나오는 월드컵 올림픽등 정기적인 대회에서만 파르르끓어올라서 국대 축구선수들만 꿰고있는것이지
울나라국민들 대다수가 축구좋아한다고해도
축구장한번 안가본 사람들이 대부분일것이고.
프로축구단 이름도 모르는분들 허다할것입니다.
케이리그는 갈수록 불쌍해보이는데 인기가 많다니요.

야구는어떻습니까.
중계도 잘해주고 보는사람도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세계대회라고해봤자
월드컵과는 규모자체가 다르지요
경쟁의 정도를 따질수는없지만
야구는 확실히 프로가 있는 나라도 많지않고
전세계인이 경쟁하는 스포츠는 아닙니다.

올림픽에서 빠지게 된것을 봐도 이유를 알수 있습니다.

병역혜택 솔직히 어느정도 더 완화해서 선수들이 국위선양할수있게 해줬으면합니다.
스포츠 선수 하나가 뭘 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스포츠도 문화입니다.

문화가 얼마나 막강한 힘을 가졌는지는 한류열풍을 보면 아시겠지요
한참 젊을을 무기삼아 뛰고 또 뛰어야하는 운동성수들이 군대에가서 그 기량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2년을 보내야한다고생각해보면 아찔할것이고.
아무도 우리나라선수들은 뽑아주지 않을겁니다.

이청용이 볼튼에서 에이스대우를 받으며 괜찮은조건으로 케이리그에서 바로직행할수있었던것도
군대문제가 걸리지않기때문아닌가요?(이청용은 중졸이라 군대를안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무튼.저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병역혜택은 조금더 넓게 적용해도 된다고생각합니다.
물론 야구도 병역혜택을 늘려줘도 무방하다고보구요
그외의 다른 스포츠 선수들도 적용을 해줘서 기량을 높이는데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다른방식으로 군문제를 대체하게 하는방법도 충분히 있을것입니다.
그런 방안을 찾는 노력을 하는것이 차라리 국가의 이득에 좀더 힘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지금처럼 제살뜯어먹기식의 비방같은건 하지말구요.

긍정적으로 좋은방향으로 서로서로 만족할수있는 방안을 찾아서 공유해봅시다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