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근래 서울을 자주 왔다갔다 한다. 조금씩 적응중이다. 1주일에한번씩 서울에 가서 일을보고 내려온다. 올라가는김에 다른일도 한방에 쭉 해결하고온다. 신기하게도 움직이는만큼 더 움직일 일들이 생긴다. 솔직히 난 엄청 게으른 사람이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힘들고 바쁜것도 꽤 즐기는 편이다. 실제로 서울에 살때의 나는 일을 하나만 하면서 살았던날이 별로없었다. 겉에서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볼지 모르지만 나와 계속 함께했던 와이프는 모든 진실을 알고있다. 한없이 게으르지만 또 정반대의 모습도 가지고있는사람이라는거.그래서 나랑 결혼한건가... 아무튼 서론이 길었고. 여러가지 일들이 생겨나면서 슬슬 서울생활할때의 넓은 스펙트럼의 생활패턴들이 돌아오고있다. 뭔가 원기가 채워지는 기분이든다. 몸은 고단하지만 정신은 조금 더 맑아진다. 조금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