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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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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진출을 계기로 병역특례 얘기가 나오고있습니다. 축구가 원정 16강 진출을 성공시키고 라커룸에서 정몽준씨가 병역혜택을 건의하겠다고 했다는 기사가 나오고 그뒤에 조중연씨가 같은말을 했다고도 나왔습니다. 선수들은 물론 좋아하지요 국민들은 불편한가봅니다. 이런저런 말들이 많습니다. 야구는 WBC 준우승 가도안해주고 축구는 월드컵 16강만 가도 병역혜택이냐. 인기있다고 너무 하는거 아니냐 라고들 하십니다. 솔직히 대한민국에서 축구가 인기가 많습니까 야구가 많습니까. 저는 야구가 더 인기많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축구관중수랑 프로야구 관중수 한번 비교해보세요. 다만 국대가 나오는 월드컵 올림픽등 정기적인 대회에서만 파르르끓어올라서 국대 축구선수들만 꿰고있는것이지 울나라국민들 대다수가 축구좋아한다고해도 축구장한번 안가본 사람들이 대부분일것이고. 프로축구단 이름도 모..
월드컵 16강 진출 했네요 자랑스럽습니다. 비록 1승1무1패의 운이 약간 따라준 결과이지만 그래도원정 첫 16강 진출아닙니까 게다가 패한 아르헨전빼고 그리스와 나이지리아와의 두경기는 나름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이번월드컵에서 재미로봤을때 상위권에 들수있는 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부임때부터 놀림당하고 욕먹고해도 인터뷰때 항상 웃으면서 조목조목 대답하던 허정무감독 별명이 왜 여우인지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증명해보이면 좋겠다 라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렇게 온갖 질타를 참고 웃을수 있는 사람이라면 속에 무서운 무언가를 숨기고있을거라 예감하며 조심스럽게 8강도 꿈을 가져봅니다. 이번경기는 뭐니뭐니 해도 박주영이 골을 넣어서 체증이 풀리는듯 했습니다. 자신도 많이 답답했겠지만 그걸 바라보는 축구팬들도 얼마나 답답했을런지.. 잘하는사람이 골이 안들어가니 미치는..